후속대책 방안 본격 논의..농어민-중소상공인 보호 중점박재완 기재부 장관 보고...관련부처 장관- 靑 수석 참석
  •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대책과 관련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긴급관계장관 회의를 갖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미FTA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 후속대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FTA 비준에 따른 농어민 및 중소상공인 보호대책 등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참석자들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박 기재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대기 경제수석, 김효재 정무수석,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최금락 홍보수석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