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美 FTA 동의안을 실력으로 통과시키는 게 최고의 총선 전략
한나라당은 우파성향 지지자들에게 존재 가치를 입증해야…
趙甲濟
한나라당의 가장 효과적인 총선, 大選(대선) 전략은 韓美 FTA 협정 비준 동의안을 다수의석이란 실력으로써 빨리 통과시키는 것이다. 국민 다수가 지지하고, 미국 의회가 비준해놓았으며, 노무현 정권이 만든 협정 동의안을 다수결 원칙에 입각, 통과시지 못하는 여당은 존재 가치가 없다.
실력 통과는, 한나라당이 그나마 존재 가치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한나라당의 사실상 실력자인 朴槿惠(박근혜) 의원이 진두지휘를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내친 김에 북한인권법도 실력으로 통과시켜야 우파성향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을 것이다.
韓美 FTA 반대를 선동하는 從北(종북) 민노당은 韓美동맹 해체를 강령으로 갖고 있는 反국가적 정치 세력이다. 이 당이 민주당을 끌어당겨 FTA 반대를 선동하는 것은 韓美동맹을 해치려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한나라당은 이념적 각성을 새로이 하고, 敵(적)과 동지를 정확히 가르고, 신속하고 과감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韓美 FTA 실력통과의 여부에 黨(당)의 死活(사활)이 달려 있다.
(조갑제닷컴 대표 /뉴데일리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