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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이준기의 살인적인(?) 스케줄표가 공개됐다.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는 지난 27일 공식 블로그에 홍보지원대 분대장인 상병 이준기의 빽빽한 일정이 적힌 다이어리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을 올린 홍보지원대 측은 "이준기는 홍보 지원 대원으로서의 임무와 동시에 분대장 역살도 하고 있어 바쁜 군 복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공개된 스케줄표를 보면 10월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각종 일정이 빼곡히 적혀 있다.
이와 관련 이준기는 "조금은 힘들기도 하지만 일반시민들이 군과 화합할 수 있게 하는 중간역할을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군 복무를 하며 책임감도 강해졌다. 특히 분대장으로서 후임들을 진두지휘하고, 또 책임감 있게 통솔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남은 군 생활도 보람되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5월 3일 입대한 이준기는 내년 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