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8시 지상파 3사 재보선 출구조사에서 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가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를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개표 상황도 출구조사 예측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후 11시 현재 개표가 약 40% 진행된 가운데 박 후보가 53.4%를 획득, 46.2%에 그친 나경원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패색이 짙어진 나경원 후보는 오후 11시경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선거 캠프를 찾아 "시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패배를 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