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인들에게 독도가 우리땅임을 논리적으로 증명
  •  지난 10월25일 오후 '독도의 날'을 맞이해 가수 김장훈과 세종대학교 호사까유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독도 콘서트를하다' 행사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비주얼아트센터 보다’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김장훈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처음에는 작은 사진전으로 기획했다가 욕심이 생겨 일이 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진전으로만은 미흡한 점이 많은 것 겉아 책까지 출간하게 됐어요”라며 “‘독도 콘서트를 하다’사진집은 단순히 독도사진을 싣는 사진집이 아니라 네티즌들이 독도에 대한 느낌을 미투데이에 올린 글과 함께 실었어요”라고 독도 사진집에 대해 설명했다.

  • 이번 행사구성에 대해서 김장훈은 “독도 사진전, 독도관련 책 전시, ‘로봇 태권브이’ 3D 독도 홍보영상, 독도 조형물 전시 등으로 꾸며졌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 과격하게 대응하지 않고 논리적 증거와 객관적 사실로 반박해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일본에서는 당장 내년부터 교과서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다’라고 교육을 할 것입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현 시점에서 독도관련 상위 5개 사이트가 모두 일본 것입니다. ‘트루스 오브 독도’를 시발점으로 독도 관련 사이트를 더 만들 계획이며, 그 사이트들이 상위 5개 사이트가 되도록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내달에 ‘트루스 오브 독도’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론칭해 전세계 각국의 언어로 전세계인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장훈은 건강상태에 대해 질문하는 취재진에게 건강상태는 많이 호전됐으며 앞으로 2주간 입원치료를 더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취재 : 고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