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이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 페스티벌' 개최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비주얼아트센터 보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 '독도를 콘서트하다'의 시작을 알린 김장훈은 "몸 상태가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독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전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독도를 콘서트하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비주얼아트센터 보다'에서 독도 사진집 출판회, 독도로 가는 능행도, 독도수호대 로봇태권브이, 독도서적, 독도재현 모형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꾸며질 예정.

    지난 18일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했던 김장훈은 무료사진집 '김장훈의 독도를 콘서트하다'의 발간과, 내달 초까지 열리는 독도 사진-영상 전시회의 홍보를 위해 이날 오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