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성남 태평고개 인력시장, 중동 직업소개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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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일 새벽인력시장을 찾아 민생 체험에 나선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에도 1박2일 일정으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를 방문해 기업체 체험을 하는 등 현장 방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 지사는 20일 새벽 4시 30분 성남시 수정구 태평고개 새벽인력시장에 이어 중동 한 직업소개소 찾아 구직자들과 일자리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성남 새벽인력시장은 철근관련 일용직 근로자 약 250여명이 이용하는 인력시장이다. 또 중동 직업소개소는 건설일용인부와 파출부 알선 등을 알선하는 업체로 하루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력시장에서 대기하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월 태평고개 인력시장 대기공간에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6월에 간판과 바닥을 정비한 바 있다”며 “김 지사가 인력시장 대기시설 설치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