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만 입으면 누구든 면회 땡큐"
  • 이제 월드스타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가수 겸 영화배우, 비(본명 정지훈).

    최고의 스타일지라도 대한민국 남자로서의 당연한 역할은 지켜야 하는 법. 그가 이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된다. 11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 육군 현역 입대를 하게 된 것. 팬의 입장에서 글로벌 스타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는 비의 입대는 여간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비의 입대 전 행보가 활기차다. 지난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여 주연을 맡은 영화 ‘비상 : 태양가까이’ 홍보에 발벗고 나서는 한편, 9일에는 콘서트로 입대 전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는 강남구청과 CJ E&M이 진행하는 ‘2011 강남 한류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영동대로 코엑스 앞 야외 특별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과 함께 열정적인 비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비는 공연 직후, CJ ONE과 단독인터뷰를 갖고 입대를 목전에 둔 현재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인터뷰는 현장에서 이루어진 SNS 유저들과의 실시간 대화로도 이어졌다.

    비는 수많은 질문 중 '절친한 이효리씨를 여자로 느낀 적이 없었는지, 그리고 면회를 왔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이 있는지'를 묻는 한 유저의 짓궂은 질문에 "이효리씨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스타잖아요! 당연히 여자로 느낀 적 있죠. 그리고 면회는 누구든지 치마만 입고 와주시면 땡큐죠!"라며 놀랄 만큼 솔직한 답변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밖에 비는 자신만의 연예스타일, 절친한 연예인 친구들, 몸매 관리비법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입대 전 마지막 인터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비의 인터뷰 전문은 CJ ONE(http://www.cjon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