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동대로에 2만 여명 '운집' 성황
-
최근 서울 영동대로에서 2만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가수 비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Last of Best(라스트 오브 베스트)'가 11일 저녁 6시 음악전문채널 Mnet(엠넷)에서 독점 공개된다.
비의 마지막 공연은 9일 영동대로 편도 7차선을 2시간 가량 막은 채 진행됐으며 이를 보기 위해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구름 떼처럼 팬들이 몰려 들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비는 히트곡인 ‘레이니즘’, ‘태양을 피하는 방법’, ‘아임커밍’ 등을 절도 있는 동작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선보여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비는 10일 트위터에 "어머님 산소 왔다가 어제 콘서트 녹화한 거 편집하러 갑니다. 방송은 낼 제가 입대한 뒤 저녁에 Mnet에서 방송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 드려요"라고 올려 군 입대 직전까지 프로다운 모습을 잃지 않았다.
입대 전 비의 '마지막 열정'을 불사른 마지막 콘서트 'Last of Best'는 11일 오후 6시부터 90분간 음악전문채널 Mnet에서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와 함께 비의 생생한 입대 현장과 데뷔 이후 지금까지 비가 남긴 모든 것을 짚어보는 특집 Mnet '와이드 연예뉴스'는 같은 날 저녁 5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