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커플’의 각양각색 추위 대처법!

  • “체력을 지켜라.”

    ‘포세이돈’의 최시원과 이시영에게 요즘 떨어진 새로운 미션이다.

    최시원과 이시영은 KBS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에서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 수장 최희곤을 잡기 위한 ‘수사 9과’의 핵심 브레인으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우연한 만남 속에 티격태격 관계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발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무엇보다 최시원과 이시영에게 ‘건강 지키기 미션’이 주어진 이유는 요즘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인데다, ‘포세이돈’이 유독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야외 촬영이 많기 때문.

  • 특히 해양 경찰이라는 역할의 특성상, 화려한 액션신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연기가 많아 배우들이 땀을 흘리는 일도 다반사다. 따라서 빡빡하게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야하는 배우들로서는 체력관리가 필수다.

    이에 최시원과 이시영도 쉬는 틈틈이 몸을 덥혀줄 수 있는 담요와 두터운 점퍼를 애용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담요를 외투삼아 추위를 달래고 있는 이시영과 두꺼운 패딩 점퍼로 추위에 대처하는 최시원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촬영장을 훈훈케(?) 해준다는 후문.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배우들의 열정으로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태”라며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한 가족처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수사극으로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의 수장인 최희곤을 잡기 위한 ‘수사 9과’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포세이돈’은 KBS 2TV에서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