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애플·인텔 협력' 언급에 반도체주 강세미·이란 종전 MOU 체결도 투자심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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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주 월스트리트의 표지판. 출처=UPIⓒ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반도체 업종의 강세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CNBC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5만1564.70으로 장을 마쳤다.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8% 상승한 7500.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1% 뛴 2만6517.93을 나타냈다.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애플이 미국 내 칩 설계와 생산을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주장한 영향이다.이 발언이 나온 뒤 인텔의 주가는 10.64% 급등했고 마이크론(8.82%), 마벨 테크놀로지(7.31%), 웨스턴디지털(4.92%),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4.24%), 램리서치(4.05%)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AI 반도체 대표주인 브로드컴은 4.86% 올랐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42% 뛰었다.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3.09% 올랐고 아마존(2.90%), 메타(1.70%), 알파벳(1.17%), 테슬라(1.04%), 애플(0.70%), 마이크로소프트(MS, 0.13%)도 나란히 강세를 나타냈다.반면 최근 상장 이후 첫 3거래일간 급등했던 스페이스X는 3.56%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시장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를 체결하고 후속 협상 절차에 들어간 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양국은 향후 60일 동안 이란 핵 프로그램과 제재 완화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