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매니저 결혼식 사회 맡아‥
  • ▲ 유재석 결혼식 사회 ⓒ 연합뉴스
    ▲ 유재석 결혼식 사회 ⓒ 연합뉴스

    국민 MC 유재석이 자신의 매니저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10년 넘게 유재석의 매니저 일을  맡고 있는 남유정(35)실장은 10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T빌딩 3층에서 8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남 실장과 오랜 시간 함께 일을 해오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유재석은 결혼식 날짜가 휴일임에도 불구, 기꺼이 결혼식 사회를 맡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은 제영재 PD는 물론 김태호 PD와 박명수, 정형돈 등의 결혼식 사회를 도맡아 '의리의 사나이'란 별명마저 붙었다고.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느님은 의리도 최고”, “제 결혼식도 사회 봐주시면 안 될까요?”, “최고의 위치에서도 항상 겸손한 유재석!” 이라는 댓글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