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 수여"법이 지켜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 ▲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청와대
    ▲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법이 지켜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처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법 집행을 제대로 하고 정부도 이에 따라 원칙대로 하면 그런 사회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양 대법원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면서 "미래지향적으로 한국의 진정한 가치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임기를 마친 이용훈 전 대법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서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