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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공백 ‘끝’, ‘정전 후폭풍’ 수습될까

‘김중겸 체제’ 출범…장관 제청, 청와대 재가 거쳐17일부터 출근 시작…‘정전’ 사태 처리가 급선무

입력 2011-09-17 15:12 | 수정 2011-09-17 17:29

김중겸 한국전력 신임 사장이 17일부터 집무를 시작했다.

청와대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김중겸 사장은 지경부 장관의 제청과 청와대의 재가를 거쳐 17일부터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김쌍수 前사장이 지난달 29일 사임한 이후 김우겸 부사장 대행체제를 가동, 18일간 사장 공백 상태가 지속됐다. 하지만 지난 15일 전국적인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16일에도 비상관리체제가 계속되면서 일각에서는 ‘한전 수뇌부의 공백이 정전 사태를 야기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 지경부 측은 “김중겸 신임 사장 임명 절차를 주총 선임과 동시에 속전속결로 처리한 것은 한전 사장 공백 상태가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 사태를 수습하는 데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경부 측은 “조속히 정전 사태 피해를 수습하고 재발방지 대책과 기존의 매뉴얼 등 시스템 개선책을 마련하라는 취지에서 임명안을 조속히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지경부의 이런 바람은 오는 23일 한전 국정감사에서 김중겸 신임 사장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김중겸 한전 신임사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한국주택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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