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재형이 '축복이'의 근황을 전했다.

    정재형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옳지! 잘하고 있구나!"라는 글과 함께 축복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축복이는 정재형이 기르던 강아지로 MBC '무한도전'에 여러 번 동반 출연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사진 속 축복이는 문창살 사이에 얼굴을 넣고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재형은 맹인 안내견 센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며 축복이의 근황을 물었고, "축복이는 여전히 착한 척하면서 잘 있습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내견 중 축복이가 최고일 듯”, “우울해하더니 이제 안그래도 되겠어요”, “어서 빨리 안내견으로 활동하길”, “축복이 정말 사랑 받는 듯하네요”, “잘 지낸다니 다행이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편, 정재형은 지난 2010년 맹인안내견의 훈련 및 생활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축복이를 만난 후, 지난 6월 훈련을 마친 축복이를 안내견 학교로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