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수미 금연 ⓒ 사진=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쳐
    ▲ 김수미 금연 ⓒ 사진=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수미가 금연하게 된 이유를 밝혀 화제다.

    7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수미는 “9개월 전에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를 탔는데 담배가 피고 싶어서 화장실에 가서 몰래 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때 나 외에 퍼스트클래스에 2명이 탔었는데 담배를 피우고 나오니 다른 한 사람이 스튜어디스에게 나 담배 피웠다고 말하는 것을 봤다”며 “너무 창피해서 그 뒤로 끊었다”고 밝히며 금연을 결심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금단현상에 대한 질문에 김수미는 “처음엔 힘들었다. 40년을 폈는데 칼처럼 끊는 것은 힘들었다”면서 “하지만 몸은 말할 수 없이 가볍다. 오후에 덜 피곤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출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