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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7일 오전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가 서울 용산구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엄마들을 화나게 하지 마라.”
7일 오전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이하 공학연)은 서울 용산구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곽노현 사태’ 관련 사죄할 것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공학연은 이날 “후보단일화의 주역들인 백낙청 교수, 함세웅 신부, 청화 스님, 깅상근 목사 등 당신들이 세운 곽 교육감을 즉각 사퇴시켜라”면서 “더 이상 엄마들을 화나게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곽 교육감) 자신은 2억을 뇌물로 주고도 선의라고 하면서 학교장들은 100만원만 챙겨도 옷을 벗기는 곽 교육감의 이중성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더욱이 곽 교육감은 여전히 교육감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부패해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교육감 만든 백 교수 등은 서둘러 곽 스스로 물러날 수 있도록 명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측은 즉각 백 교수의 직함을 박탈해야 한다”고도 했다.
공학연 이경자 상임대표는 “이번 백 교수의 자택 항의방문을 시작으로 순회 항의 방문 및 홍보 전단지를 통해 시민 계몽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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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공학연 이경자 상임대표가 백 교수의 실상을 알리는 4,000여 부의 홍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