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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야4당이 29일 남북관계 관리 실패 등 소위 대북(對北)정책에 대한 총체적 책임을 물어 현인택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야4당은 해임건의안에서 “현인택 장관이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에 실패하고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켰으며, 남북 장관급회담을 단 한 차례도 성사시키지 못하는 등 남북대화에 무능함을 보이고 있다”고 건의안 제출 사유를 밝혔다. 또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빌미로 남북관계를 전면적으로 단절하는 5·24 대북조치를 주도하여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등 본분을 망각했다”고 지적했다.
이른바 야4당에 경고한다. 자중하라!
야4당이 장관해임 사유로 내건 “남북관계 안정적 관리 실패”, “남북 간 긴장 고조”, “남북관계 전면적 단절”, “남북대결 조장”의 원인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한 북한에 있다. 이들 정치세력은 도발의 원흉인 북한을 욕하는 대신 그나마 남북관계 균형을 잡으려 한 현인택 장관을 물고 늘어졌다. 현 장관은 좌익정권 10년 동안 반(反)국가·반(反)헌법적 파행을 걸어온 통일부를 그나마 바로잡으려 한 인물이다.
작금의 야4당은 조국(祖國)을 헐뜯고 주적(主敵)을 감싸는 한심한 집단일 뿐이다. 이런 자들이 국회에 앉아 어떻게 나라를 망칠까 고민만 하고 있으니 나라꼴이 엉망이다.
예전에 해산됐어야 할 민노당이 설치는 모습은 국민적 분노를 증폭시킨다. 민노당 관계자들이 간첩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잇달아 확인돼 온 마당에 이 역적당(逆賊黨)은 반성은커녕 김정일 집단만 편들고 나선다. 구제불능의 집단이다.
2012년 총선은 민주악당(惡黨)들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 그러나 조국에 침 뱉는 가증한 짓들은 지금 당장 중단하라! 국민들 인내심도 이제 한계에 이르고 있다.
2011년 8월29일 국민행동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