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해당 동영상 캡쳐.
    ▲ 사진 = 해당 동영상 캡쳐.

    페루 상공을 가로지르는 거대 불덩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페루 남부 쿠스코 상공을 가로지르는 유성으로 추정되는 불덩어리가 방송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께 목격된 이 유성은 지구 대기층에 맞닿아 불길에 휩싸였으며 쿠스코의 한 마을에 떨어진 후 거대한 화재를 발생시켰다.

    산 세바스찬과 산 제로니모 지구 사이에 위치한 쿠스코는 마추픽추의 잉카 요새로 가는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페루는 지난 2007년 9월에도 볼리비아와의 국경 근처에 운석이 떨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운석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면서 타다남은 돌이나 금속 조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