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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출처 = english.blic.rs
    ▲ 사진출처 = english.blic.rs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거리 곳곳에 등장한 공익광고 포스터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시 당국은 애견들이 거리에서 용변을 봤을 때 ‘뒤처리를 제대로 하자’는 의도로 해당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모두 4가지 버전.

    하지만 이 중 3점을 두고 공분이 일고 있다. 포스터 속 여성들의 뒤태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진다는 지적 때문이다.

    포스터 속 여성은 용변을 치우기 위해 허리를 숙이고 있다. 여기서 여성들의 엉덩이 부분이 지나치게 부각돼 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민망하다. 자극적인 모습 때문에 의미 전달에 방해가 된다. 공익목적의 광고가 맞는 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