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지빈 폭풍 성장 ⓒ 사진=박지빈 트위터
    ▲ 박지빈 폭풍 성장 ⓒ 사진=박지빈 트위터

    아역배우 박지빈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4일 박지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체코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빈은 편안한 옷차림에 페도라를 쓰고 있다. 과거에 보여줬던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훤칠한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릴 때 모습이 그대로다. 근데 몸은 정말 폭풍성장했다”, “이제 성인 연기를 해도 되겠다” “‘이대로만 자라다오’라고 했더니 정말 이대로만 자랐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공개 후 자신의 모습이 기사화되자 박지빈은 25일 새벽 또 다시 트위터를 통해 "별것도 아닌 것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폭풍 성장이라서 얼굴도 멋있게 변했을 줄 알구 실망하시는데 당연히 제 나이에 키가 먼저 커야지 얼굴이 먼저 변해버리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그는 "아직 17세랍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지켜봐주세요"라고 밝히며 "이번 체코는 여행이 아니라 통일부 동유럽 체제전환국 다큐멘터리 찍으러 다녀온거에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박지빈은 지난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뒤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이산' 등에 출연해 어린 아이 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