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마감 오후 8시경, 곽교육감 소감 간단히 밝힐 듯 진행 중인 소송, 교육청 관계자 "지금 입장 밝힐 단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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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마감을 두시간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무상급식 논란의 또 다른 당사자인 서울시교육청은 차분하다 못해 오히려 가라앉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착잡한 반응을 나타내는 관계자들도 있다. 아이들 밥을 가지고 일을 너무 크게 벌렸다는 것이다.
교육청 한 관계자는 "누가 이기고 지는 선거가 아니지 않느냐"면서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학교 급식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인 권한쟁의심판 등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표가 마감되는 8시경 곽노현 교육감이 간단히 소감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