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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23일(현지시각)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9회 끝내기 3점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가고 있다.
추신수가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가 역전 3점 홈런을 비롯, 2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쏘아 올린 것이다.
24일(한국시각) 추신수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더블헤더(연속경기) 1차전에서 팀이 4-5로 뒤진 9회 말에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클리블랜드는 7대5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1점 홈런을 쳐냈다. 하루 만에 시즌 7, 8호 홈런을 모두 뽑아낸 것이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3일 득녀해 경기 당일 오전까지 아내 곁을 지키다 클리블랜드 매니 악타 감독의 부름을 받고 경기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