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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캔디스 킬리(24). ⓒCBS뉴스
“내 남자친구 왜 쳐다봐.”
20대 중반의 한 여성이 12살 어린 소녀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자신의 30살 남자친구를 쳐다본다는 이유였다. ‘질투의 화신’이 등장한 것이다.
12일 미국의 <CBS>는 “미국 코네티컷주 노스 브랜포드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A양(12)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캔디스 킬리(24)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킬리는 A양을 들어 바닥에 내팽개친 후 온몸을 닥치는 대로 밟고 주먹으로 때렸다. 폭행의 이유는 단지 A양이 자신의 30세 남자친구를 쳐다보며 관심을 보였다는 것.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A양은 킬리의 친동생의 친한 친구였고, 사건이 일어난 시간 킬리의 남자친구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고 밝혀져 비난이 증폭되고 있다.
캔디스 킬리에 대한 재판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라고 <CBS>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