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결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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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서지영이 지난 4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카페 KOMM(콤)에서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출신 연기자 서지영(30)이 '5살 연상의 금융맨과 11월 결혼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스포츠동아는 2일자 지면을 통해 "서지영이 다섯 살 연상인 금융 전문가와 11월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면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년 여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7월 말 양가 상견례를 갖고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훤칠한 키의 호남형으로 알려진 서지영의 예비신랑은 서울 명문대를 졸업한 뒤 현재 유수의 금융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서울 강남과 서지영이 살고 있는 한남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겨 온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한 뒤 지인들과의 모임에도 함께 참석, 애정을 과시해 왔다고.
지난달 초 일부 언론에 의해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열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던 서지영의 소속사는 이번 '결혼 예정' 보도에도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말로 즉답을 피했다.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한 서지영은 2002년 그룹 해체까지 '텔미 텔미', '스위티'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서지영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대물' 등에서 비교적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