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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미래가 케이블 엠넷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엠넷은 19일 “윤미래가 ‘슈스케3’에 합류해 오는 8월부터 있을 슈퍼위크부터 가수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메인 심사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엠넷 측은 “'슈스케'3의 콘셉트는 올해 초 고지해 드렸던 대로 ‘다양성’이다. 그런 점에서 기존 심사위원들과 조화를 이루되 오디션 응시자들의 개성을 다방면에서 평가할 수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윤미래는 기존 이승철, 윤종신 심사위원과 음악적인 성향과 장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보컬 면에서도 최고라 평가 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그녀의 무대 위 장악력과 퍼포먼스 능력은 독특한 개성이 있고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 더욱이 지난 시즌 1, 2를 통해 보여준 꼼꼼하고 정확한 심사평은 제작진으로 하여금 신뢰를 줬다. 또 한 아이의 엄마로서 톱 스타의 아내이자 또한 뮤지션으로서 오디션 응시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 심사위원으로 모시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윤미래 소속사 측에서도 "윤미래가 다른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18일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그간 고심을 많이 했다가 최근 중국과 미국 예선 전을 다녀오고 마음을 굳혔다고 하더라. 무엇보다 이승철과 윤종신이 워낙 잘해왔고 믿음이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윤미래는 다른 심사위원들과 달리 기술적인 테크닉보단 참가자의 열정과 감성, 자기만의 색깔 위주로 심사를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스케3'는 8월 12일 첫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