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만호ⓒ사진=연합뉴스
    ▲ 정만호ⓒ사진=연합뉴스

    만사마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만호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만호는 지난 3월 의정부지방법원(가사 1단독)에 부인 전 모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23일 1차 변론기일에 이어 오는 21일 2차 변론기일이 예정 돼 있으며 정만호는 부인에 대해 이혼을 요구한 것은 물론이고 두 아들에 대한 친권을 확인하는 소송도 벌이고 있다.

    관계자는 "정만호가 아내와 1년째 별거하다 올해 초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며 "오랜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지만 아버지로서의 제 몫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맨 정만호는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사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당시 중학교 졸업 후 현재 부인을 만나 17세에 첫 아들을 낳았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