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멘토 김태원, 알고 보니 저음불가?!

그룹 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저음 불가’ 창법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김태원은 딸과 함께 동반 출연한 에쓰-오일 광고에서 따뜻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해 많은 화제가 된적이 있다.

이번 광고에서 김태원은 기타를 치며 ‘즐겁고 따뜻한 세상, 좋은 기름 1리터면 충분해요’라는 내용의 에쓰-오일송을 부르며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가의 경지에 오른 그의 화려한 기타반주와는 달리, 가냘픈 목소리로 에쓰-오일송을 부르는 그의 ‘저음불가’ 창법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원의 저음불가 창법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국민가성’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 뒤에 저런 저음불가 창법이 있을 줄은 몰랐다”, “김태원은 이제 국민할매가 아니라 국민가성”, “김태원만의 창법 매력 있는걸?” “김태원의 노래 듣고 계속 웃기만 한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태원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남격 합창단 시즌2'의 지휘자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