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덕분에 각종 연애 서적 섭렵
  •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에 출연한 연기자 민영원이 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 이민호를 사로잡기 위해 각종 연애 관련 서적을 섭렵했다고 밝혔다.

    민영원은 "극 중 이민호를 유혹하는 팜므파탈의 연기를 해야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유혹의 기술, 관계의 기술 등 책이란 책은 다 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들이 배역에 따라서 성향이 바뀐다더니 실제로 해보니까 '끼 부리는 게 나랑 맞는구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래키기도.

    또 요즘 들어 외롭다고 말하던 민영원은 술을 먹고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오빠 안아주세요"라는 말을 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연이어 경악케 했다.

    민영원을 비롯한 순정녀들의 아찔한 속마음 공개와 함께 '어떤 남자도 해제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순정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분은 30일 밤 11시,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