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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입양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북리뷰>유홍종 지음 ‘슬픈 쁘띠의 노래’

입력 2011-06-29 17:26 | 수정 2011-06-29 18:06

중견작가 유홍종 새 장편소설. 그동안 소설의 주제로 끈질기게 천착해온 입양아 문제를 한반도의 분단으로 빚어진 이산가족의 비극과 결부시켜 우리시대 모녀 3대에 걸친 슬픈 사랑 이야기를 절실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작가 유홍종이 입양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30여 년 전 네덜란드를 방문해 그곳에서 많은 한국 출신 입양아들을 만나 그들의 가슴 절절한 슬픈 사연을 듣고부터.
네덜란드에 수천여 명의 한국 출신 입양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작가는 한국 입양아 출신 레이든대학 교수를 모델로 삼아 첫 입양아 소설 ‘서울에서의 외로운 몽상’을 발표한다. 이 작품으로 유홍종은 1986년 제4회 소설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2010년 6월에 작가 유홍종은 뉴욕에서 또 하나의 운명을 만난다.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월드컵 예선전 TV중계를 보던 맨해튼의 코리아타운에 있는 한 바에서였다.
작가는 그곳에서 만난 한 여자의 운명을 통해 자신의 소설 ‘서울에서의 외로운 몽상’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또다시 입양아 출신의 외롭고 가슴 아픈 사랑의 이야기를 쓰는 모티브를 갖게 되었다.

소이연 펴냄, 328쪽,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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