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역사문화컨텐츠(YHCC) 체험공모전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이승만’이승만대통령 독후감 및 편지 공모전, 7얼 13일까지 접수
  • 이승만대통령을 되돌아보기 위한 색다른 체험공모전이 열린다.

    건국이래 수십년간 부정적 시각으로 덧씌워진 채 올바른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승만대통령을 바로 알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특히 다음세대를 이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사랑회는 20일, 제1회 청소년역사문화컨텐츠(YHCC) 체험공모전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이승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사랑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이 공동주최하고 6.25미술대전조직위원회와 한국문화안보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가보훈처, 경기도, 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승만대통령 서적 독후감 공모전과 이승만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공모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독후감 공모전 대상 서적은 이 대통령의 배우자로 초대 영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가 쓴 <프란체스카의 난중일기 ‘6.25와 이승만’>이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A4용지 12포인트 3~5매)이며, 심사기준은 ‘6.25전쟁에 관한 이해’, ‘현재의 나와 대한민국과 6.25전쟁의 연관성’ 등이다.

    공모작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에는 국가보훈처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에는 대한민국사랑회장상과 상금 4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2명에게는 한국교총회장 및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회장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이 각 수여된다. 장려상(3명)과 가작(5명)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이승만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공모전은 서거한 이승만대통령에게 가상의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건국에서부터 대한민국의 초석을 닦고 국란을 극복한 대통령에게 후세의 청소년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 세대간의 소통과 화합을 꾀한다. 

    시상은 대상(경기도지사 상장 및 상금 50만원), 최우수상(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장 상장 및 상금40만원), 우수상(6.25미술대전조직위원장 및 사)한국문화안보연구원장상,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3명), 가작(5명) 등이다.

    접수마감은 7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상식은 7월 19일 국립 현충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문의는 ‘청소년 인문학 커뮤니티(http://www.ournation.co.kr 전화 02-720-3193)’로 하면 된다.

    한편 공동주최, 주관기관들은 7월 1일부터 임진각 통일전망대에서 그림으로 보는 ‘6.25와 이승만’展을 연다. 이 행사에는 이승만대통령을 비롯, 백선엽, 맥아더, 리지웨이 등 6.25 핵싱심인물 60인과 UN군 참전결의, 이승만대통령 평양입성 연설, 백두산 함 전투 등 주요사건을 그림으로 재현한 인물화와 기록화가 전시된다.

    국내 정상급 화가 40여명이 직접 그린 이 작품들은 기록화만이 가진 독특한 질감과 매력으로 6.25를 새롭게 되볼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