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역시 임신, 애국가 너무 애절하다"
  • 가수 임재범이 무반주 애국가로 한국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임재범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1차전 홈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열창했다.

    깔끔한 수트 차림에 짧은 헤어스타일로 마이크를 잡은 임재범은 무반주로 애국가 1절을 불러 경기장을 찾은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 가수 임재범.ⓒ연합뉴스
    ▲ 가수 임재범.ⓒ연합뉴스

    특히 그는 약간 피곤해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애국가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경기장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임재범의 애국가는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단 숨에 진입해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임신, 애국가까지 부르다니", "임재범이 부른 애국가 너무 애절하다", "무반주 애국가 새롭다"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