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시상식 동행 '눈길' 지난 4월부터 교제
  • 알 파치노(71)가 최근 공식석상에 40세 연하 여자친구와 동행해 화제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12일 밤 미국 뉴욕 비컨 극장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서 알 파치노는 40세나 어린 여자친구 루실라 솔라(31)와 함께 참석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여배우 루실라는 알 파치노의 손을 꼭 잡고 행사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루실라는 알 파치노가 감독을 맡은 영화 `와일드 살로메(Wilde Salome)`에 출연하며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루실라는 4개 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그녀는 현재 알 파치노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루실라의 딸 카밀라도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파치노는 결혼을 한 적은 없지만 줄리 마리(22), 쌍둥이 안톤 제임스(10)와 올리비아 로즈(10)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그는 미국 여배우 다이안 키튼, 튜즈데이 웰드, 스위스 여배우 마르트 켈러, 미국 여배우 캐슬린 퀸란, 호주 영화감독 린달 홉스 등과 열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