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아이' 데뷔 곡 MV 카메오 출연
  • 차분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정엽이 후배 가수의 뮤직비디오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코믹 본능을 드러내 주목된다.

    정엽은 자신이 발굴하고 프로듀싱한 신인 그룹 '아이 투 아이(Eye To Eye)'를 지원하기 위해 카메오 배우로 뮤직비디오에 출연, 후배들의 '존재감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 정엽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아이 투 아이'의 데뷔 타이틀곡 '남자답게'.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당당한 태도를 그린 이 곡을 표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의 촬영 장소는 이종 격투기 무대인 '옥타곤'으로 정해졌다.

    뮤직비디오에서 정엽이 맡은 역할은 복싱 경기의 '라운드걸'과 비슷한 '옥타곤 보이'.

    피켓을 들고 이종 격투기 무대에 등장한 정엽이 우스꽝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치자 촬영장은 일시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남자답게'의 뮤직비디오는 정엽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신인연기자 황지노와 경수진이 주인공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