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 7년만에 연출 장편 영화
  • ▲ 배우 김민희가 이선균의 약혼녀로 영화 '화차(가제)'에 캐스팅 됐다. ⓒ연합뉴스
    ▲ 배우 김민희가 이선균의 약혼녀로 영화 '화차(가제)'에 캐스팅 됐다. ⓒ연합뉴스

    배우 김민희가 이선균의 약혼녀로 영화 '화차(가제)'에 캐스팅 됐다.

    '화차'는 변영주 감독의 신작으로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한 남자가 그녀의 의문에 싸인 정체를 알아가면서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 '화차'를 각색한 작품이다. 

    김민희는 납치라고 믿어지는 실종으로 인해 모든 사건과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의 약혼녀인 선영 역으로 등장한다.

    변영주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 ‘화차’는 소설 ‘화차’와는 메인 플롯 외에는 상당한 부분을 각색하여 영화만의 색깔을 뚜렷이 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화차’는 변영주 감독이 ‘발레교습소’ 이후 7년만에 연출하는 장편영화다. 

    한편 김민희는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 영화 ‘모비딕’에서 사회부 기자로 진실을 밝히는 마지막 와일드 카드 역할인 ‘성효’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모비딕’은 오는 6월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