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연동-빠른 게임전개 호평
  • 웹게임 SD삼국지가 재접속율 70%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출시 4일밖에 되지 않은 신생게임답지 않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넥슨모바일은 일본 원업사(ONE-UP INC.)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퍼블리싱 하는 웹게임 ‘SD삼국지’가 정식 서비스 열흘 만에 누적 가입자 수 5만 명, 재접속율 70%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기비결은 모든 스마트폰에서 안정적으로 연동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 함께 빠르게 전개되는 게임 방식도 유저들의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평가다.

    유저들 간에도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있다. 여기서는 원작인 ‘브라우저 삼국지(일본)’ 에 대한 정보를 직접 번역하여 공유하기도 한다. 게임 내 게시판을 통해 동맹원을 모집하고 신규 유저의 적응을 자발적으로 돕는다.

  • ▲ ⓒ SD 삼국지 홈페이지 캡쳐
    ▲ ⓒ SD 삼국지 홈페이지 캡쳐

    ‘SD삼국지’는 자원과 건물에 투자하고 방어하는 수비형 웹게임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투 요소를 바탕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게임 전개, 장수(캐릭터)의 수집과 육성이 가능한 ‘장수카드 시스템’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SD삼국지’는 서비스 사흘 만에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2서버를 오픈했다. 아이패드2, 200캐시포인트(CP)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 밖에도 넥슨모바일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해상도와 직관적인 조작법, 3G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내세워 모든 스마트폰에서 안정적으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SD삼국지’의 유저 10%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넥슨모바일의 온라인팀 강승한 팀장은 “정식 서비스 이후 활발한 참여와 의견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시간을 거듭 할수록 늘어나는 재미 요소를 폭넓은 유저분들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