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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부디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전교조가 창립 된지 22년, 합법화 된지도 1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맨 처음 ‘참교육’을 주장하고 촌지를 거부했을 때 우리 학부모들은 너무 좋았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바라던 것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비합리적인 교육 정책에 대응하여 싸우다 해직된 선생님 소식을 들을 때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제와 생각해 보면 전교조에서 말하던 ‘참교육’이라는 말은 달콤한 말이었을 뿐 몸에 좋은 약이 되진 못했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학생을 위한다는 정책을 내놓았지만, 전교조 집행부 나름대로의 딴 목적으로 인한 것이지 진정으로 우리의 어린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정책이 아니었으니까요.
전교조에서 주장하는 ‘참교육’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나 이념적, 정치적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어쩌면 원래 이념적이고 정치적이었는데 우리 모두가 속았던 것인지도 모르는 일이죠.
초창기 교육 민주화를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고 해직된 선생님도 있지만, 동시에 교묘한 논리로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도 있는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전교조 본부의 자료에는 종북, 친북적인 자료가 많으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심지어 어떤 것은 북한의 연방제 통일과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자료도 있더군요.
정말 큰 문제는 이런 일부 종북세력들이 전교조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믿기 어려워도 이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선생님 가운데 누구 하나 이런 사실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돌이킬 수 있는 시기가 지났는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지금이라도 거짓이 아닌 진정한 교육을 하시는 선생님들을 간절히 바랍니다.
전교조 선생님 !
전교조에 가입한 선생님 가운데 많은 분들이 진정으로 ‘스승의 길’을 가길 원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 학부모들이 바라는 것은 진정한 교육을 하시는 분들과 거짓 참교육으로 모든 사람들을 속이는 세력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교육을 원하신다면 굳이 전교조에 가입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집단에 속지 마시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나만 진정한 교육을 한다고 전교조가 ‘참교육’을 하는 집단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로 인해 선생님과 학부모,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공교육 붕괴를 가져온 ‘경쟁 없는 교육’을 주장하는 전교조 선생님들에게 아이를 맡기길 바라는 학부모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면 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또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할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 때입니다.
진정 우리 아이들과 교육을 생각하신다면 용기를 갖고 이제는 그만 전교조에서 탈퇴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스승’의 진정한 의미를 잃지 않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