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산업시설 등 17만 전체 '고압' 고객과, 원격 검침이 가능한 55만 '저압' 고객에게 전력요금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55만 저압 고객은 주택용과 일반용 전력 사용자 가운데 첨단계량기(AMI)를 설치한 수요자들이다.

    한전은 전력포털서비스(i-스마트)로 불리는 홈페이지(http://pccs.kepco.co.kr)를 통해 전기요금과 예상 요금, 실시간 전기사용량 정보 등을 올려 고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은 "AMI 설치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1천800만 전체 고객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