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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채시라 부부가 대한민국 명예가족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011 '행복한 가족' 명예 홍보대사로 김태욱-채시라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지난 12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1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으로부터 '행복한 가족'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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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채시라 부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가정을 격려하는 등 가족가치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가족 친화 사회 공헌 활동, 다문화가족에 대한 나눔 캠페인, 사회 통합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김태욱은 "11년 동안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를 믿어 주고 가정을 든든하게 지켜 준 아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은 물론, 가족의 건강성 회복과 가족 가치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결혼 직전 김태욱의 성대 이상으로 가수 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황에도 불구, 이를 사랑으로 극복하며 결혼에 골인한 케이스.
이후 웨딩서비스 기업 ㈜아이웨딩네트웍스를 설립한 김태욱은 창업 11년 만에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채시라는 KBS '천추태후' 이후 작품 활동을 쉬며 육아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