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35, 오릭스 버펄로스)이 2군으로 강등됐다.
    일본 현지 언론은 9일 오릭스 구단이 이승엽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오릭스에 새 둥지를 튼 이승엽은 시즌 개막전에서 주전 1루수 자리를 맡아 새 출발을 기대했지만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려왔다.
    이승엽은 시즌 개막 후 21경기에서 타율 0.145(63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고, 최근 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