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말까지 국회 특별전시
  • ▲ 박희태 국회의장(가운데)이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윤봉길의사 항일의거 기념 국회특별전에서 참석내외빈과 개막기념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 박희태 국회의장(가운데)이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윤봉길의사 항일의거 기념 국회특별전에서 참석내외빈과 개막기념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박희태 국회의장은 28일 “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우리나라의 독립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 중차대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윤봉길 의사 항일의거 기념 국회특별전에서“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중국의 100만 대군도 이루지 못했던 쾌거이지만 생각보다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사는 단순한 애국자가 아니라 20대 나이에 투철한 교육관과 심오한 이념을 지닌 사상가이자 농민운동가였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오늘부터 약 1년 8개월 동안 열릴 국회특별전시회가 전 인류의 인류애 함양과 우리 국민의 민족정신 고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의장은 기념식을 마치고 국회헌정기념관에 설치된 전시실과 영상실을 둘러보며 윤 의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