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수 민주당 홍이식 당선강원 양양군수 민주당 정상철 당선
-
4.27 재보선이 끝난 지 불과 3시간 만에 당선자가 나왔다.
전남 화순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홍이식(53) 후보가 당선됐다. 27일 오후11시 현재 99.98% 개표된 가운데, 홍 후보는 49.03%를 얻어 38.84%를 획득한 무소속 임호경(59) 후보를 멀찌감치 떨어뜨린 뒤 당선됐다.
홍 후보는 화순군의원과 전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화순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2%를 기록해 전남 평균 투표율 44.2%를 훨씬 웃돌았다.
양양군수 재선거에서도 민주당 정상철 후보(65)가 50.62%를 얻어 당선됐다. 23.18% 득표한 한나라당 안석현 후보와 20.54% 득표한 무소속 이기용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