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아트디렉터 미국 친구가 귀띔"
  •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본' 시리즈의 4편 일부가 한국에서 촬영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 박중훈은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10년 정도 친하게 지내는 헐리우드 아트디렉터 미국 친구(톰슨 케빈·Thomson Kevin)가 있는데 맷데이먼의 새로운 본 시리즈 영화 일부를 우리나라에서 촬영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소 헌팅차 5월 초 감독과 서울에 오기로 했다"면서 "자신의 친구가 한국에 오면 5월 4일 개봉할 제 영화 '체포왕'도 보여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본' 시리즈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암살요원 제이슨 본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2002년부터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등 3편까지 제작·상영됐다.

    4탄 격인 '본 레거시'는 박중훈이 언급한 대로 토니 길로이(Tony Gilroy)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인공 제이슨 본 역할에는 토비 맥과이어, 조슈 하트넷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