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연 후 화장으로 얼룩진 얼굴사진 공개

  • 가수 옥주현이 수염자국으로 얼룩진 얼굴을 공개해 화제다.

    옥주현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커튼콜 때까진 이리도 말끔하다가 마지막 엔딩곡 후 키스신 땐 각양각색 수염자욱이..크핫!! 찍혔던 것들 중 젤 웃기다. 오늘이..RT"라는 글과 함께 입술 주위에 검은색 물감이 잔뜩 묻은 '인증샷'을 올렸다.

    실제로 사진 속에 등장한 옥주현은 뮤지컬 공연을 막 마친 듯 화려한 드레스와 목걸이로 치장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럭셔리한 옷차림과는 어울리지 않게 검은 수염 자국이 얼굴에 덕지덕지 남아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로 키스가 격렬했던 모양", "대체 어떻게 키스를 했길래‥", "수염자국 난 얼굴도 예쁘다" 같은 다양한 댓글을 달며 옥주현의 파격 변신(?)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옥주현은 현재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