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극미량...인체에 해 없어"
  • 대전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고 방사성 '요오드'는 검출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은 3일 전국 12개 측정소에서 공기 중 방사능 물질을 검사한 결과, 지난 달 29일 춘천에 이어, 대전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검출량이 극미량으로 인체에 해가 없다고 밝혔다.

    방사성 '요오드'는 2일 전국 11개 측정소에서 검출된 것으로 발표된데 이어 3일엔 12곳 모두에서 측정됐다. 2일 검출됐던 '방사성 은'은 3일 측정되지 않았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2일 밤 전국 일부 지역에서 내린 빗물 시료를 모아 분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