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태희의 재발견' 화제
  • 지난 1일 방송된 'MBC 스페셜 - 태희의 재발견'에 등장한 김태희의 트레이너에 대해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의 트레이너는 헬스장을 찾은 김태희의 다리와 허리 등을 직접 만지며 자세 교정을 해주는 모습을 선보였다.

    헬스 트레이너로서 김태희의 운동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지만 '여신' 김태희의 몸을 서슴없이 만졌다는 점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감히 우리 태희님을 만지다니‥", "오늘부터 당신은 공공의 적이다"란 질투어린 댓글을 쓰며 화풀이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트레이너를 부러워하는 (남성)네티즌들도 있다. 이들은 "김태희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 "진정한 위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란 글을 달며 트레이너처럼 김태희와 함께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을 펼쳐보이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모 재벌그룹 인사와의 염문설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는데 "한동안 얼굴도 전혀 모르는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아 너무 황당했고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내가 조금이라도 찔리는 구석이 있었다면 더욱 힘들었겠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었기에 당당하게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다만 "루머가 인터넷상에 퍼진 이후로 CF가 많이 떨어져나가는 후유증을 겪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