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일란성 쌍둥이 낳아
  • ▲ 배우 윤태영·임유진 부부.  ⓒ 연합뉴스
    ▲ 배우 윤태영·임유진 부부. ⓒ 연합뉴스

    배우 윤태영-임유진 부부가 지난달 두 아들을 한꺼번에 얻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 부부의 측근에 따르면 임유진은 지난달 24일 남성의 일란성 쌍둥이를 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9월 말, 결혼 8개월 만에 딸 지영양을 얻은 윤태영-임유진 부부는 이로써 3년 반 만에 세 아이의 부모가 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2003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함께 출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7년 2월 14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부회장)의 아들로도 유명한 윤태영은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출연을 끝으로 잠시 연예계 활동을 접고 사업체 운영에 전념하고 있다. 임유진은 결혼 직후 방송가를 떠나 평범한 전업 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