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치 물량 2달여 만에 소진
  • 지난 1월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런칭, 사업가로 변신한 개그맨 허경환이 뛰어난 사업 수완을 발휘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얼떨결은 '허닭' 브랜드가 시장에 출시된지 불과 한달 만에 매출이 4배나 오르고 반년 치 물량을 2달여 만에 다 소비시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허닭'에서 만든 제품이 몸에 좋은 웰빙 재료를 사용했다는 입소문이 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풀이하고 있다.

    허경환이 6개월간 제품 개발에 몰두하여 준비한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은 프리미엄 닭가슴살 이라는 이름을 내건 만큼 국내산 원육을 사용했고, 방부제, 발색제, 산화방지제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허경환은 "운동을 하면서 닭가슴살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닭가슴살에 건강에 해로운 화학첨가물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 등 건강을 위해 즐겨먹는 닭가슴살에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아이러니라는 생각을 하게 돼 허닭을 런칭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