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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일본의 대지진 사태와 관련해 간 나오토 일본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전문을 통해 “금번에 귀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해일로 인해 귀중한 인명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본인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희생자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말로 간 총리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각하의 리더십 하에 일본 정부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리며, 우리 정부와 국민들도 최대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위로 전문 내용
2011년 3월 12일
각 하,
금번에 귀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해일로 인해 귀중한 인명피해와 손실이 발생한데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본인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희생자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각하의 리더십하에 일본 정부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리며, 우리 정부와 국민들도 최대한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 명 박
일본국 내각총리대신
간 나오토 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