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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메이트(정준일, 임헌일, 이현재) 가 11일 디지털 싱글 'Transform'을 발매했다. ⓒ젬컬처스 제공
밴드 메이트(정준일, 임헌일, 이현재) 가 11일 디지털 싱글 'Transform'을 발매했다.
'Transform'은 감성적인 모던록 음악을 지향하던 밴드 메이트의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볼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yeah’과 ‘run’ 두 곡을 담은 이번 싱글은 경쾌하고 젊은 락 사운드로 채워졌다.메이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삶 속에서 어떤 것을 보고 느끼는 감흥이나 청춘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우리는 음악을 하는 청춘이기 때문에 공연장을 생각하며 곡을 썼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연장에서 폭발적 에너지를 보여준 멤버들의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난 이번 싱글은 좀 더 발랄하고 신선하게 느껴진다. 경쾌하면서도 락킹한 사운드에 무장한 이번 앨범에 취해 온 몸이 흔들거리는 현상이 발생할지도 모르겠다.
이번 싱글의 음악적 스타일에 대해서 메이트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어하는 20대 특유의 치기 어린 도전으로 봐줬으면 한다”며 “뮤지션으로서 무대에 섰을 때 느끼는 감흥과 음악이라는 꿈을 좇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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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싱글 'Transform'을 발매한 밴드 메이트( 왼쪽부터 정준일, 이현재, 임헌일) ⓒ젬컬처스 제공
메이트는 멤버 임헌일의 군 입대 문제로 이번 싱글을 마지막으로 밴드 활동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메이트의 실제 이야기를 그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음악 영화 '플레이'(감독 남다정)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또, 메이트가 OST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활동 중단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인 ‘LAST TIME, MATE'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8분 만에 800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메이트는 "이번 콘서트에서 이전에 보여줘 왔던 모습에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것"이라며 "좋은 공연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